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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근로소득 연말정산용 증명서 5종 세트  무료 발급 주민등록등본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 외국인사실증명 장애인증명서 재학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원활히 발급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정부24의 홈페이지에서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5종 무료발급

https://www.gov.kr/yearend_main.html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서 많은 직장인들이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이 15%에서 10%로 축소되고, 체크카드·현금영수증 공제율은 30%에서 40%로 확대되면서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는 카드사용 전략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국세청에서는 ‘13월의 보너스’라 불리는 연말정산 환급금을 늘릴 수 있는 꿀팁을 공개했다.

신용카드 vs 체크카드 뭐가 좋을까요?
우선 세금혜택 측면에서 보자면 총 급여액의 25%까지는 신용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이후 초과분에 대해서는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을 사용하면 유리하다. 다만 직불카드는 통장 잔액 범위 내에서만 결제되기 때문에 과소비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자신의 소비성향과 지출규모 등을 고려해 적합한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소득공제 한도금액은 어떻게 되나요?
총 급여액의 25%를 초과해서 사용한 금액 중 전통시장 및 대중교통 이용분과 도서공연비(총급여 7천만원 이하) 항목별 각 100만원씩 최대 300만원을 추가로 공제받을 수 있다. 단, 공제한도는 1년 동안 받을 수 있는 혜택이므로 연간 700만원이 최고한도이다.

맞벌이 부부라면 누구 명의로 해야하나요?
부부간 연봉 차이가 클 경우 높은 쪽에게 몰아주는 것이 유리하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각자 나눠서 쓰는 것이 낫다. 예를 들어 남편 연봉이 4천500만원이고 아내 연봉이 6천만원이라면 아내는 2천만원을 넘는 부분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고, 남편은 나머지 5천만원에 대한 소득세를 내면 된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맞벌이 부부 가운데 상당수가 배우자 한쪽에만 부양가족을 등록하거나 자녀세액공제를 중복 신청하는 등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13월의 보너스라고 불리는 연말정산이지만 자칫 잘못하면 오히려 돈을 토해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꼼꼼히 준비하자.